[날씨]밤까지 눈·기온 내려가…주말 ‘공기 쾌적’

2019-02-15 8



겨울의 끝자락에 눈구름이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.

지금은 서울에는 눈이 잠시 멈춰있는 상태인데요.

앞으로 자정까지는 서울에 약한 눈발이 날릴 수있다는 점은 염두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.

눈 때문에 시민들도,차량도 모두 조심스레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

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되며 오늘 밤까지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.

앞으로 강원 산지에 2~5cm, 서울, 경기와 영서엔 1~3 충청과 경북북부, 제주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.

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빙판길이 우려되니까

조심,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

내일 오전까지도 서해안과 제주에 눈이 날리겠습니다.

내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.

주말 동안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는 쾌적하겠습니다.

다음 주 화요일에도 전국에 눈, 비 소식이 있고요.

이후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.

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. 운전자 분들은 평소보다 20% 정도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정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.

안전하게 귀가하시기 바랍니다.

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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